최남곤 애널리스트는 "KT는 하반기에만 아이패드를 포함한 5종의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며 "태블릿 시장 확대에 따른 무선데이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7월 기관은 KT를 2341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이에 대해 최 애널리스트는 "KT에 대한 직접적인 실망이라기보다 요금 경쟁 양상이 심화된 통신업종의 상황에 대한 실망"이라고 진단했다. KT 내부적으로도 아이폰3GS 출시 이후 제대로 된 후속 모델이 없어 긍정적인 상황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수급 측면에서 더 나빠질 것은 없다"며 "아이폰4도 8월 말 출시가 확정적이며 태블릿 시장 역시 하반기 본격적으로 개화함에 따라 이후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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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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