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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락, '영웅호걸' 지지부진…SBS "나 어떻해"

최종수정 2010.07.19 09:13 기사입력 2010.07.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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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야심차게 프로그램을 개편한 SBS '일요일이 좋다'가 시작부터 급제동이 걸렸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인 '런닝맨'은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10.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회인 지난 18일 방송은 7.8%를 기록, 첫 회와 비교했을 때 2.2% 포인트 하락했다.

'런닝맨'의 시청률 하락의 이유는 뭘까.

'런닝맨'의 시청률이 하락한 것은 첫 회를 봤던 시청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점을 느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한껏 기대했던 시청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런닝맨'은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은 쌍방향 교감이었는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유재석의 진행 스타일이 기존의 프로그램과 차별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도 기대감을 반감시킨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런닝맨'의 시청률은 고스란히 '영웅호걸'로 이어졌다.

노사연, 서인영, 가희, 지연, 홍수아, 이진, 유인나, 나르샤, 아이유, 신봉선, 니콜,
정가은 등 여자 연예인 12명이 출연하는 '영웅호걸'은 첫 회 방송에서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영웅호걸'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런닝맨'

'영웅호걸'은 방송 이후 '신선하다'와 '위험하다'는 반응으로 엇갈렸다. '신선하다'는 것은 순위를 매기는 포맷 자체가 신선하다는 것이었고, '위험하다'는 '잘 나가는 팀'과 '못 나가는 팀'으로 나누게 되면서 경쟁 또한 치열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인신 공격을 할 수도 있고, 치열하고 냉정한 다툼으로 인해 마음이 상할 수도 있다.

일례로 18일 방송에서 한 출연진은 신봉선에게 가슴이 빈약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노사연에게는 얼굴이 큰 것이 아니라 어깨가 좁은 것이라고 빈정거리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영웅호걸'과 '청춘불패'가 비슷한 것 같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해피선데이'의 선전도 '일요일의 좋다'의 '런닝맨''영웅호걸'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최근 '해피선데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분은 19.1%를 기록했고, 18일 방송은 20.3%를 기록해, 1.2% 포인트 상승했다. 그동안 20%대 이하에서 머물러 있던 '해피선데이'의 반응이 조금씩 오르며, 20%대를 다시 탈환한 것이다.

향후 관심은 '일요일이 좋다'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요 예능의 간판으로 부각될 수 있을지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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