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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난주 외인과 기관이 사들인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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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배트 짧게 잡고 변동성 장 대응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지난 한 주 동안 코스닥 지수는 일희일비를 지속했다.
주 초반 급등한 뒤 숨고르기를 거친 후 재차 상승한 뒤 소폭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분 축소를 지속했으나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 우위 전략으로 접근 하면서 코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3% 이상 상승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 한 주(5.31~6.4) 동안 개인은 124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2억원, 651억원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서울반도체(-150억원 순매도)와 셀트리온(-126억원), 태웅(-75억원), 주성엔지니어링(-58억원), 유비쿼스(-38억원), 시노펙스(-36억원) 등에 대해서 주식 비중을 축소했다.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에도 서울반도체(-241억원 순매도)가 포함됐다. 기관 상위 종목으로는 또 성우하이텍(-174억원)과 디지텍시스템(-83억원), SBS콘텐츠허브(-66억원), 다음(-49억원), 네패스(-49억원) 등이 포함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상위 종목 가운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종목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배트를 짧게 잡고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닥 지수가 빠른 속도로 500선 회복을 향해 올라서고 있지만 글로벌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금 확보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체적으로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다음(62억원 순매수)과 메가스터디(36억원), 멜파스(30억원), 네패스(24억원), 테스(24억원) 등은 주식 비중을 늘렸다.
기관은 SK컴즈(72억원 순매수)와 SK브로드밴드(45억원), 덕산하이메탈(36억원) 등에 대해서 조심스런 투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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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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