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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니', 상처투성이 신데렐라와 그 언니의 성장과 화해

최종수정 2010.06.03 23:26 기사입력 2010.06.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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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가 상처투성이 신데렐라와 그 언니의 성장과 화해를 그리며 20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 방송된 '신언니' 마지막회에서는 은조(문근영)는 효선(서우)에게 기훈(천정명)의 정체를 밝힌다. 은조는 기훈이 사실은 구대성(김갑수)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홍주가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리지만 효선의 기훈에 대한 사랑이 생각보다 깊고 넓다는 것에 놀란다.
효선은 그동안 거듭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훈을 걱정하며 얇은 유리같은 사람이 몇 조각으로 깨졌는지 모르겠다면서 마음 아파한다. 이런 모습을 본 은조는 자신과 강숙, 기훈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효선을 위해 기훈에게"효선을 잘 부탁한다"는 편지 한 줄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다.

반대로 기훈과 은조가 서로 깊은 마음을 나눴음을 눈치 챈 효선은 기훈에게 힘을 합쳐 은조를 찾아나서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은조를 만나면 잠시 집을 떠나달라면서 한참 지나고 봐야 형부같을 것 같다면서 눈물을 삼킨다.

결국 기훈은 새 연구소에 취직한 은조를 찾아낸다. 은조는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는 기훈에게 "나에게 하려던 네 번째 말이 무엇이냐"고 묻고, 기훈은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준수의 졸업식에 사이좋게 다녀온 효선과 은조는 아버지 대성의 사진 앞에 꽃을 두고 서로의 진심을 내보인다. 효선은 "보고싶었다"고 마음을 전하고 은조 역시 "나도 너 보고싶었어"라고 말하며 8년을 이어온 자매의 정을 확인한다. 다정하게 포옹한 두 자매는 아버지 대성이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신언니'는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익숙한 동화 '신데렐라'를 비틀어 신데렐라 언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상처입은 인물들의 내면을 파고들며 그들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동화적이면서도 날카로운 터치로 담아내 호평받았다.

특히 아역의 티를 완벽하게 벗고 성인연기자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근영, 미칠듯한 존재감을 뽐내며 연기자로 우뚝선 서우, 양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은 천정명, 기대이상의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택연 등 네 명의 주연배우들이 극의 성공을 위해 제 몫을 해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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