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배우 김정은이 록밴드 보컬이 된다.
김정은은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전설 역으로 발탁됐다. MBC '종합병원2' 이후 1년 6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김정은이 맡은 전설이는 왕십리를 주름잡던 여고생 짱에서 최상류층 법조명문가 며느리로 인생역전을 하는 인물.
배우 김정은 측은 "김정은이 드라마 결정 이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음악 연습과 캐릭터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드럼 장신영, 베이스 홍지민, 기타 쥬니 등 멤버들과도 이미 호흡을 맞추며 맹연습 중"이라며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지만 이번 작품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외과의사 봉달희' '카인과 아벨' 등 히트작 메이커 김형식 PD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음악을 담당했던 이재학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8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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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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