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기]태양①~④에서 이어집니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고된 연습생 시절을 거쳐 드디어 빅뱅으로 데뷔한 태양(23·본명 동영배). 드디어 대중들 앞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기쁨을 줄 수 있게 됐지만 남모를 갈등도 많았다.
"데뷔하고 나서 사실 고민이 좀 있었어요.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흑인음악을 좋아했고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처럼 될 줄 알았어요. 항상 그런 꿈을 꿔 왔는데 아이돌 그룹으로 막상 데뷔를 하니까, 인기라는 것도 있어야 하고 음악도 제가 생각지 못했던 곡을 가지고 나간다고 하니까. 잠시 혼란스러웠죠."
"눈물을 흘릴 여유도 없었어요. 데뷔할 때부터 너무 많은 사람들의 기대 같은 것들이 부담이 됐죠. 쉴 새 없이 앨범을 내고 지금까지도 계속 일이에요. 대상을 탄다고 끝이 아니라 항상 다음을 생각해야 했죠."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아이돌 그룹이다 보니 CF 촬영 등 음악 외의 부수적인 일들도 많았다. 태양에게는 그런 음악 외적인 부분이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도 차츰 본인만의 노력과 솔로 활동을 통해서 채워나갈 수 있었다.
음악이 더 좋아졌다. 그 당시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전할 수 있는 백퍼센트를 전달했다. 오히려 남들에게 음악적으로 기쁨을 주면 줄수록 오히려 스스로가 행복감으로 채워짐을 느꼈다. 관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온전하게 충전되는 태양은 관객들 앞에 서는 순간이 가장 행복했다.
▶태양의 스타일기 6회는 5월 28일 오전 8시에 아시아경제신문 홈페이지(www.asiae.co.kr)서 계속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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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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