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서우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에 장악했다.
최근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각각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제 63회 칸 영화제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서는 이정재의 아내 캐릭터를 맡아 전도연과 연기호흡을 맞췄다.
지난 13일 개봉한 '하녀'는 지난 주말 동안 65만 5681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서우의 소속사인 심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우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칸 영화제 출국을 포기했다. 서우가 '신데렐라 언니'에 대한 팬들의 큰 관심에 대해 항상 감사해 하고 있다. 여기에 '하녀'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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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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