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프랑스)=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두 편의 국내 영화 '하녀'와 '시'가 영화제 개막 전부터 해외 필름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두 영화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녀'와 '시'는 해외 필름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부 국가와는 계약 단계에 이르렀다.
'시' 역시 '밀양'으로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창동 감독의 작품인 점 때문에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 '시'는 이미 오는 8월 프랑스 개봉이 확정된 바 있다.
두 영화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은 해외 매체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상수 이창동 두 감독과 전도연 윤정희 등 주연배우들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로 전도연과 이창동 감독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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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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