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양호 선원들은 군인과 같은 신분상 의무가 전혀 없는데도 나라의 부름에 따라 자신을 희생하고 공동체선에 종사한 의사자가 아닌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엊그제 금양호의 유족들이 항의 차 총리를 방문했다가 면담 거절을 당했다고 들었다"면서 "부산 사격장 화재와 용산 화재 사고의 유족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했던 총리가 금양호 선원들의 유족들에 대해서는 만나기조차 거부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처사인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 보도를 들으면서 분노보다도 차라리 창피한 생각이 들었다"면서 "금양호 선원들에 대해서 정부는 하루 빨리 유족들의 호소를 간절히 듣고 각별한 배려와 처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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