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도쿄(일본)=박건욱 기자]그룹 티아라가 걸그룹으로서 겪어야 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티아라는 17일 오전 일본 도쿄 록본기 빌딩에서 열린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스카이락'의 자회사 '가스토'의 신메뉴 발표회 전, 기자들과 만나 연예인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소연은 "아무래도 가장 일상적인 일들을 못하는 게 어렵다"며 "부모님과 식사하는 일,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다니는 일 등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인 일들이 우리에게는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됐다. 소속사 측에서 많은 배려를 해주지만 가족 품이 그리운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팀의 막내이자 고등학생인 지연은 "아직 학생이라 학교 친구나 그에 대한 추억이 없는 것이 제일 아쉽다. 학교에 다니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학교 다니지 않았느냐"며 장난스레 막내를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는 최근 6인조 남성그룹 초신성과 함께 '가스토'의 신메뉴 철판 불고기 비빔밥 CF모델로 발탁돼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지난 4일 촬영을 마쳤다.
이번 CF는 18일 일본 각 TV를 통해 전역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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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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