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상승폭 가장 커
1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목동 등 서울에 있는 버블 4개 지역 아파트 699개 단지 30만5400가구의 전세금 총액은 100조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82조304억원)보다 18조141억원(22%) 증가한 것으로, 특히 이들 4개 지역의 전세금 총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년전인 지난해 1월과 비교시 아파트는 29만9657가구로 2% 증가한 반면 전세금 총액은 2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송파구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현재 송파구의 전세금 총액은 28조7207억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6조8461억원이나 급증했다.
한편 버블 지역을 제외한 서울의 2333개 단지 92만961가구의 전세금 총액은 149조9976억원에서 167조8608억원으로 17조8632억원(12%)이 증가했다.
비(非) 버블지역 중에서는 강남권과 인접한 강동구가 지난해 1월 대비 2조345억원(8조2609억원→10조2954억원) 증가해 가장 많이 올랐다.
이밖에 마포구 1조6896억원(7조5496억원→9조2392억원), 강서구 1조521억원(9조3101억원→10조8122억원), 노원구 1조4460억원(17조6284억원→19조744억원), 광진구 1조2211억원(5조9314억원→7조1524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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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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