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은 이날 우위영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김재철 신임 사장은 이명박 정권 인사의 핵심 덕목인 고려대 출신으로 정치부 기자 시절부터 이 대통령과 오랜 친분을 쌓아 친MB 성향으로 분류되던 인물"이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민노당은 아울러 "언론을 장악하려는 이명박 정권과 정권의 입맛에 맞는 사장을 선임하려는 방문진이 존재하는 한 후보 중 누가 사장이 되어도 MBC 장악에 앞장서는 허수아비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면서 "MBC와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