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원 애널리스트는 "통신서비스산업의 성장 동력이 바뀌면서 통신서비스 산업의 성장 기반이었던 가입의 의미가 약해졌다"며 "여전히 가입자가 성장의 기반이라는 점은 변화가 없지만 통신서비스의 가입율이 98%를 넘어섬에 따라 성장성이 크게 떨어졌고 번호이동제 도입을 통해 사업자간 가입자 이동이 많았으나 마케팅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사업자간 점유율은 큰 변화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성장을 위해서는 가입자가 아닌 ARPU 상승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또 "SK텔레콤은 포스코, 청담러닝 등 다른 산업과 컨버전스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종산업과의 접목은 통신네트워크 위주에서 컨설팅까지 사업영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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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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