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쓰야 외상은 이날 유 장관과의 회담에서 올해 강제병합 100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발전방향과 함께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 주변정세, 재일 한국인 등 영주 외국인에 대한 지방 참정권 부여 문제,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공동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카다 외상은 이어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운찬 국무총리와 현인택 통일부 장관, 한.일의원연맹 간부단 등과 면담을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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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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