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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상복합, 오피스텔 분양 3년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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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1만4810가구, 오피스텔 3099실 분양 예정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올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3년만에 증가할 전망이다. 이 중 입지여건이 좋고 개발호재가 많은 용산과 송도, 청라지구 등 인기지역에 물량이 대기 중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다르면 올 분양예정인 주상복합은 26곳 1만4810가구, 오피스텔은 12곳 3099실로 조사됐다. 3년간 물량이 줄었던 주상복합, 오피스텔 모두 전년보다 각각 1만257가구, 2833실이 증가했다.
◇주상복합-용산, 송도 등

올 주상복합 분양예정 물량은 지난해 4553가구와 비교해 2배 정도 늘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단 한 곳만 예정돼 있다. 호반건설은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165~166㎡ 176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내년 신분당선 판교역이 개통 예정으로 걸어서 5분 거리다.
용산에서는 동부건설이 오는 4월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주변3구역에서 128가구 중 155~241㎡ 48가구를, 7월에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한강로3가 국제빌딩주변4구역에서 409가구 중 164~230㎡ 13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역삼종합시장을 재건축해 68가구 중 83~113㎡ 60가구를 상반기 중에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이 걸어서 15분내외이며, 인근 양재천과 도곡공원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송도와 청라에도 물량이 골고루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117~302㎡ 1703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1월에 분양한다. 유명대학 분교 10여개가 위치할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하반기에는 송도국제도시 D24블록에는 포스코건설이 40~388㎡ 38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청라지구에서는 반도건설이 M1블록에 129~179㎡ 890가구를 4월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신영이 상반기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3지구에 125~254㎡ 1940가구를 선보인다.

◇오피스텔- 송도, 청라 등

새해 오피스텔 물량이 전년의 266실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동부건설이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일대 국제빌딩주변3구역 재개발 단지를 4월에 분양한다. 총 210실 중 79㎡ 14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성동구 행당동 155의 1번지 일대 60~123㎡ 183실을 하반기 내에 공급한다.

송도에는 대우건설이 5공구 RM1블록에 37~132㎡ 606실을 1월에 분양할 예정으로 사업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가깝다. 우미건설은 청라지구 M2블록에 89㎡ 450가구를 3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부산에서만 단 한곳 분양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537의 9번지 일대에 86~162㎡ 319실을 상반기에 분양한다. 부산진여중, 부산동중, 동성고 등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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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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