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연구원 "클라우드 시장 개화의 초기 수혜는 CDN 업체"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간 종합계획'을 발표한 이후 관련 산업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관련주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클라우드 시장 개화의 초기 수혜는 CDN 업체가 될 가능성 높다"며 "효성ITX와 나우콤, 오늘과내일이 유망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국내 CDN 시장은 씨디네트웍스가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수익성도 있다"고 설명한 후 "효성ITX와 GS네오텍과 같은 대규모 그룹 계열사도 뛰어 들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CDN(콘텐츠 전송망)은 콘텐츠 제공자(CP)가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해주기 위해 고안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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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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