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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콘서트' 다비치 "앓던 이를 뽑은 것처럼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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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다비치가 첫 단독콘서트를 소감을 전했다.

다비치는 지난 2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 '2009 크리스마스 다비치 1st 콘서트 :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공연 후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나 "끝나고 나니 후회가 많이 남는다. 하지만 앓던 이를 뽑은 것처럼 시원하기도 하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이젠 공연을 또하고 싶다. 한 번만 더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연의 맛을 알아가는 것 같다. 물론 걱정도 많았지만 해보니 방송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다비치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여성시대2 활동과 내년 4월 정규앨범으로 찾아뵙겠다"며 "이날 공연이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 1000여명이 찾아 다비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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