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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도시교류 확대로 통상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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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매결연·우호협력 통해 투자유치, 수출, 기업홍보 효과 얻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가 국제통상을 늘리기 위해 외국도시들과의 교류확대에 적극 나선다.

자매결연, 우호협력 등으로 투자유치, 수출, 기업홍보 효과를 얻는다는 전략에서다.
충남도는 최근 중국 상해시, 사천성과 우호관계를 맺은 데 이어 내년엔 요령성, 길림성 등 동북 3성과도 협력관계를 맺는다.

또 새해엔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합의에 따른 유럽과의 교류확대도 꾀한다.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독일 바이에른주와 관계를 강화하는 것도 그런 흐름이다.
특히 새 시장으로 떠오르는 바레인, 알제리 등으로도 파고들어 미래자원 확보를 위한 전진기지를 만들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외국도시와의 교류는 투자유치, 무역, 우리 기업 알리기 등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면서 “중국무역투자촉진위원회 알선으로 현지의 굴지기업들과 투자협정(MOU)을 추진 중이며 곧 수출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지방정부를 통해 수출절차도 줄일 수 있고 현지기업들과도 이어져 충남도와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 들어 상해시 도움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펼치는 등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이를 통해 수출확대는 물론 서해안지역에 투자할 중국기업 3곳과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

충남도는 12개 나라, 20개 외국자치단체와 자매결연 및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지역도 동남아를 벗어나 중동과 러시아, 호주, 독일 등 세계 곳곳으로 뻗어가고 있다.

올 4월 우호관계를 맺은 브라질 상파울루과도 통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충남도 상파울루무역관’ 설치가 이뤄져 해마다 200만 달러 안팎의 수출이 점쳐진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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