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지난 1일 SBS '강심장'에서 활동 당시 최고의 톱가수와 비밀 연애를 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누리꾼들의 추측성 댓글로 인해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황혜영은 지난 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십 수년 전의 일로 이슈를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겠다는 마음은 더더욱 없다. 없던 일을 거짓으로 꾸며 말한 부분 절대 없다. 그 상대에 대해 밝힌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지금도 상대방의 실명을 밝힐 수는 없다. 누리꾼들의 추측과 악플들이 어이 없어서 이것만은 말한다. 서태지와 성대현은 아니다. 더 이상 이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피해주지 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혜영은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연예인들이 열애상대를 서태지와 아이들, Ref, 솔리드 등의 멤버로 압축하자 고개를 끄덕이며 "맞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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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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