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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인터넷TV'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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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아프리카TV' 아이폰 버전 공개

'아프리카TV' 인기 방송 아이폰으로 실시간 시청
향후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 OS로 확대
방송하기 기능 추가 개발… 실시간 현장 중계 가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아이폰으로 '인터넷TV'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DMB 기능이 없는 아이폰에서도 실시간 TV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아이폰에서 '아프리카TV(www.afreeca.com)'의 실시간 개인 방송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AppStore)를 통해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나우콤에 따르면 이 애플리케이션은 '아프리카TV'의 가장 인기 있는 개인 방송 500여 개를 아이폰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방송은 크게 음악방송, 게임방송, 스타 여성 BJ의 방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송 검색하기, 정렬하기, 즐겨찾기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포함됐다.

나우콤 관계자는 "다음의 'TV팟'이 웹에 저장된 동영상을 아이폰에서 재생한다면, 아프리카TV는 현재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생방송되고 있는 것을 아이폰으로 동시 시청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석 아프리카 사업부 이사는 "아이폰용 실시간 인터넷TV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국내 인터넷 기업으로는 아프리카TV가 처음"이라며 "향후 서비스를 윈도모바일과 안드로이드 등으로 확대해 유선 인터넷에서 확보한 인터넷TV 경쟁력을 모바일 인터넷까지 확장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어 "이번 애플리케이션에서 아프리카TV의 '방송하기' 기능은 기술적 제약으로 빠진 상태"라며 "추후 '방송하기' 기능이 추가된다면 사건, 사고의 현장을 아이폰으로 실시간 생중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TV'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AppStore)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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