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한글의 손맛, 디자인을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2009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선보이게 된다.
모든 작품의 손글씨 문안은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인상 깊은 문장을 적고 이를 네이버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것이다. 이 작품들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자인된 티셔츠, 가방, 신발 등은 전시장 방문자들 대상으로 판매되며 일부 수익금은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 기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정보의 그릇이 되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글사랑 캠페인 '한글 한글 아름답게'를 지난 2008년 한글날부터 시작했다. 2008년 나눔고딕과 나눔명조를 무료 배포한데 이어 개선판 글꼴, 제목용 글꼴 등을 선보였으며 한글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지원하고자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글 관련 전시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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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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