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용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삼성LED는 국내 LED TV의 선두 주자로서 내년 삼성전자 LED TV 판매 증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국내 LED 업체들 중 LED 분야에 가장 빨리, 가장 많이 투자해 산업 성장기의 이익 증가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자회사 삼성LED의 LED 사업을 제외한 타 사업부의 경우 내년 1분기까지 계절적인 영향으로 이익 모멘텀이 소폭 약화될 것"이라며 반면 "LED, MLCC 등이 완충 작용을 하며 예년과 같은 1분기의 급격한 실적 악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MLCC 경쟁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가격 경쟁 심화 예상되지만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상대적인 가격 경쟁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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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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