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HMA)에 따르면 11월 미국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5.9%나 늘어난 2만8047대로 집계됐다.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9.54% 줄었지만 이어 두 달 연속 40% 이상의 판매 증가율을 보인 셈이다.
한편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같은 기간 전년 동월 대비 18.3% 늘어난 1만7955대를 판매했다. 리오와 옵티마 등의 판매가 늘어나 전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는 것이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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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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