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통령과의 대화]李대통령 "현안 솔직하게 말하고 이해 구하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세종시 문제 등 국정 주요현황과 관련, "솔직하게 그대로 말하고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년간 국민들께서 얼마나 힘이 들었습니까. 작년 이맘때를 되돌아보면 가슴이 철렁합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그 때는 이 위기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 어떻게 해결될지 사실 막막했지만 그 때도 저는 웃었다"면서 "혹시 국민들이 제가 너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 염려, 걱정할까 해서 억지로 많이 웃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세계 정상들 모여서 힘을 합쳐서 세계 살리자고 해서, 경제를 합심해서 생각보다 빠르게 극복해가고 있다"면서 "중환자가 초기 회복기에 환자 자신도 조심해야 하고 의료진도 조심해야 하고 간호하는 모든 사람들이 조심해야 환자가 회복을 잘할 수 있다. 지금 한국 경제가 바로 그런 때"라고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이 위대하다는 것을 경제위기를 보면서 느꼈다"면서 "긴장을 풀지 않고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한자리의 일자리라도 더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