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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휴대폰 26만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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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보호와 불우 이웃돕기를 위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고장나거나 파손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이 경기도내 26만대가 모아졌다.

폐휴대폰 1대당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을 추출할 수 있어 이번 모아진 폐휴대폰에서 금, 은, 구리 등을 추출해 현금을 환산하면 3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 따르면 가정 및 직장에서 보관 중인 폐휴대폰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추진해온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월말까지 26만1000대의 폐휴대폰이 모아졌다.

이번 모아진 폐휴대폰에서 금 8.9㎏, 은 52㎏, 구리 2,740㎏이 추출돼 약 3억원의 불우이웃성금 모아진 것이다.
현재까지 집계결과 오산시, 화성시, 군포시, 파주시에서는 읍면동 및 전 공무원 등의 행정조직을 활용해 학교, 종교시설, 기업체, 사회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협조체계를 구축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반면 성남시, 연천군, 여주군, 남양주시, 고양시 등은 기관장 관심 부족과 행정조직 미활용 등으로 추진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흥 경기도 환경국장은 “아직도 폐휴대폰을 모으기에 여건이 좋은 도시지역의 시군임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아주 미흡해 아쉬움이 있으나 남은 기간에 좀 더 분발해 조기에 목표를 달성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피력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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