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용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그린홈)의 건설기준을 마련하는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며 "이는 PVC창호, 보온·단열재, 건축용 유리 등을 주력으로 하는 KCC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친환경 주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용면적 60㎡ 초과 건축시 총에너지를 현 표준 기준대비 15% 이상 절감하도록 설계해야 하고, ▲건물에너지효율 등급을 1등급을 받거나 고시에서 제시하고 있는 설계조건대로 고효율 창호, 벽체, 보일러 등을 설치해야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는 "유리, 도료부문의 판매호조 및 주택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건장재 판매 증가로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동기(230억원)대비 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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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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