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김옥이(한나라당)의원이 12일 육군에 제출받은 자료 ‘저장탄약 신뢰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탄약의 평균 저장기간이 21년에 달해 안전사고 위험과 유사시 탄약 신뢰성이 우려되고 있어 저장체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의 탄약저장 평균기간은 18.7%, 공군은 15년이다.
특히 육군은 아직도 지상형 탄약고가 62%에 이르고, 반지하 건물에 저장하는 이글루탄약고는 3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과 공군은 탄약을 모두 이글루탄약고에 저장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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