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동방신기 쇼크, 신문 광고까지 진출.'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등 동방신기 세 멤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동방신기 팬들은 신문광고를 직접 사서 SM을 고발하는 등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고 있다.
이번 광고를 진행한 팬 측 한 관계자는 "이번 광고의 내용은 동방신기와 SM 엔터테인먼트 사이에 맺은 불공정 계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동방신기를 수백, 수천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문화상품으로 보는 시선을 배제하고 멤버 개개인의 삶에 대한 문제로 보는 팬들의 시각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상중이기는 하나, 고인이 살아생전 소중하게 여기셨던, '인권, 노동자의 권리, 대중문화' 이 세가지와 저희 광고가 부합된다고 생각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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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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