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3회계분기 이익이 12억3000만달러, 주당 1.3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0억7000만달러, 주당 1.19달러)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애플의 이같은 실적개선은 아이폰 3G의 힘이 컸다. 맥과 아이폰이 애플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의 수요가 급등한데다,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업무에 복귀하면서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쓴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널리스트들은 4회계분기(7~9월) 매출이 90억3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주당 1.29달러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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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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