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역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적 운동이 있었다. 그러나 녹색성장은 정치이념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경제가 어렵고 서민생활이 어려울수록 더 짜증이 나기 마련"이라면서 "호우피해가 심각하진 않았다 하더라도 공직자들이 신속히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상반기 예산을 조기집행하는 등 공직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하고 "장관을 비롯해 모두 휴가를 다녀오도록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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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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