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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가 싫다'…자리뜨는 취재진들

최종수정 2009.06.11 09:50 기사입력 2009.06.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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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기범 기자]영화 '트랜스 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 출연배우들이 10일 공식 기자회견에 지각, 사진 기자들이 모두 철수하는 보이콧 사태가 벌어졌다.

샤이아 라보프, 메건 폭스를 비롯해 감독 마이클 베이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복합문화관 크링에서 열린 '트랜스포머' 기자간담회에 30분 지각했다.

행사 진행을 담당하는 올댓시네마 측은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 배우들이 나타나지 않자 취재진들에게 "5분 뒤에 바로 시작하겠다"를 되풀이하며 시간을 늦췄지만 취재진들은 하나 둘씩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한 취재진은 "일반 행사에서 30분 가량 늦은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트랜스포머' 팀의 경우 어제(9일) 150분이나 지각한 전례가 있지 않느냐"면서 "어제의 일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 오늘 또 늦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자회견장에는 일부 취재기자들만이 남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샤이아 라보프 등은 지난 9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레드카펫 행사에 2시간 가량 늦게 모습을 드러내 팬들과 취재진들의 원성을 산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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