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롯데관광, '워낭소리' 테마여행外

#롯데관광개발(www.lottetour.com)은 '2009 경북 주말테마여행-봉화 예천'상품을 판매 중이다.
　
첫째날 아침 일찍 서울에서 봉화로 이동한뒤 독립영화 최초로 3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는 '워낭소리' 의 배경 산골마을을 찾아 가슴 찡한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봉화토속음식인 돼지숯불요리는 기본.

둘째날에는 예천 곤충생태체험관를 방문하고 사물놀이, 떡만들기, 자전거타기 체험 등 마을주민들과 어울림 한마당을 펼친다. 마지막날에는 드라마 '가을 동화' 촬영지이기도 한 회룡포를 둘러보게 된다.

28일(토) 1회 출발. 왕복버스, 모텔급 숙박 및 3식, 여행자보험, 여행가이드 포함. 가격은 4만9900원. 롯데관광 국내사업부: 1577-3700
　
#'영암왕인문화축제'가 4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영암은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백제 왕인박사의 고향이다.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는 왕인박사의 상생과 소통정신을 기리고 체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왕인박사가 일본으로 건너가는 행렬을 재현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테마퍼레이드 '왕인박사 일본 가오!', 백제시대의 국제무역항 상대포에 뗏목을 띄워 방문객들이 직접 뗏목을 탈 수 있게 하는 '왕인도일문화체험 '상대포 뗏목타기', 그리고 '도전! 천자문 250계단'은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한자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림마을 전통문화체험존'에서는 향토음식, 전통혼례, 종이공예, 민속놀이 등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의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월출산 도예공방'에서는 도예 작품 전시와 함께 방문객들이 영암의 황토를 이용해 머그컵, 다기, 화분 등 생활도기를 직접 빚어볼 수 있다. 영암군청 문화관광과: (061)470-2349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는 새봄을 맞아 무료 음악공연인 '세터데이 안단테(Saturday's Andante)'를 준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세터데이 안단테'는 오는 28일 마크 그로웰스 초청 음악회, 4월 11일 송영훈 초청 음악회, 5월 2일 양고운 초청 음악회 등 최정상급의 다양한 연주회가 준비돼 있다.
　설원량 문화재단과 무주리조트가 함께 진행하는 '세터데이 안단테'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래식을 비롯, 오페라, 뮤지컬, 영화 음악, 째즈 등의 장르로 구성돼 있어 가족들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영상음악회의 경우 300인치의 대형 스크린 시설에 전문가의 재미있는 해설을 더해 이해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063)322-9000.
　
　
　
#롯데월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면축제'를 오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가면 축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매년 성대하게 열리는 베니스 카니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각종 이탈리아 전통음식, 다양한 가면 기념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베네치아 현지의 축제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높이 8m, 폭 5m의 대형 가면을 어드벤쳐 1층에 설치했고 이 가면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를 베네치아 귀족풍으로 장식했다.
　아울러 총 6개의 유닛, 100여명의 연기자가 등장하는 성대한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온 수십가지의 가면과 화려한 의상들로 꾸민 동화 속 주인공들의 가장 무도회 장면을 연출한다. (02)411-2000
　

송광섭 기자 songbir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