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올해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1100만명' 돌파

최종수정 2008.12.30 16:58 기사입력 2008.12.30 15:05

올해 이동통신 번호 이동자가 1100만명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휴대폰 사용자 4명 중 한명 꼴로 이동통신 사업자를 바꿨다는 뜻이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이동통신 번호 이동자는 1087만명으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규모(1019만명)를 이미 넘어섰다. 12월 번호 이동자까지 합하면 1100만명 돌파는 확실시 된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경쟁사 가입자 468만명(2007년 391만명)을 끌어 모았고 3세대 서비스 ‘쇼(SHOW)’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KTF는 458만명(408만명)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LG텔레콤은 161만명을 확보, 2007년(220만명)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번호이동자는 지난 7월 결합상품 출시와 마케팅 자제 여파로 단말기 보조금 혜택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로 접어들어 11월에는 59만여명에 그쳤다. 이는 정점이었던 올 3월(140만여명)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번호이동 위축은 12월에도 예상 규모가 11월 수준에 그치거나 밑돌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하반기와 달리 상반기에는 과열 마케팅으로 번호이동자가 월 130만~140만명에 달하는 등 상반기 상승세가 '번호이동자 1100만 돌파 시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사업자들이 수익성 악화로 마케팅을 자제하는 기류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번호이동 시장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KT와 KTF간 합병으로 경쟁이 재가열되는데다 음성 와이브로 서비스까지 도입됨에 따라 번호이동 시장이 다시 꿈틀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11월말 현재 이동전화 가입자는 SK텔레콤 2298만명(점유율 50.5%), KTF 1433만명(30.1%), LG텔레콤 819만명(18%) 등 4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포토] 나연 '상큼한 미소'

    #국내핫이슈

  • [포토] 박민영 '화사한 미모' [포토] 방민아 '청순美 발산' [포토] 산다라박 '소식좌의 비주얼'

    #연예가화제

  • [포토] 로제 '조각인가' [포토] 한소희 '매혹적인 눈빛' [포토] 리사 '독보적인 분위기'

    #스타화보

  • [포토] 조이 '잘록한 허리' [포토] 솔라 '탄탄한 몸매' [포토] 신수지 '여전한 건강미'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