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美, 씨티그룹 구제금융 합의..200억弗 직접투입 (종합)

최종수정 2008.11.24 14:31 기사입력 2008.11.24 14:10

댓글쓰기

미국 정부가 씨티그룹에 200억달러를 직접 투입, 자본을 늘리고 부실자산을 3000억달러까지 보증키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달 씨티그룹에 250억달러를 투입한 데 이어 이번에 200억달러를 추가 지원하고 그 규모만큼 우선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우선주의 배당률은 8%로 결정됐다.

재무부는 또 연방저축보험공사를 통해 씨티그룹 모기지 관련 부실 가능성이 있는 자산에 대해 3000억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이 경우 씨티그룹은 수수료로 FDIC나 재무부에 우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씨티그룹은 또 부실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370억~400억달러를 부담하고, 추가 손실에 대해서는 재무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차례로 50억달러, 100억달러를 부담키로 했다. 또 또 재무부와 FDIC의 부담을 넘어서는 손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보전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주택 모기지 관련 부실 가능성이 있는 자산을 3000억 규모로 집계한 뒤 씨티그룹이 이 중 12~14%만 부실을 부담토록 한 반면 나머지 추가 부실은 모두 공적자금에서 부담토록 하면서 그 대가로는 공적자금의 배당율 및 이자율을 기존보다 조금 높인 것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지난 1812년 설립돼 2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씨티그룹은 전세계 106개국에서 2억명의 고객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금융업체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프리지아 '큐티 섹시의 정석' [포토] 설하윤 '건강미 넘치는 몸매'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국내핫이슈

  • [포토] 노제 '물오른 미모' [포토] 아이유 '여신 강림' [포토] 한예슬 '동안 미모'

    #연예가화제

  • [포토] 김재경 '건강미의 정석' [포토] 고소영 '20대 뺨치는 50대' [포토] 최진실 딸 최준희 "시집 가는 것 아냐" 사진 해명

    #스타화보

  • [포토] 이은비 '매력적인 S라인' [포토] 클라라 '파티룩의 정석' [포토] 제시 '화려한 비주얼'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