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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 활성화]광역별 특화전략으로 국제경쟁력 강화

최종수정 2008.09.10 17:55 기사입력 2008.09.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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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정한 선도프로젝트는 광역권 특화 발전전략과의 연계성, 국가계획과의 부합성, 지역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됐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선도프로젝트는 선도산업·인력양성·성장거점·광역기반시설 확충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수도권은 '선진일류국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비전으로 경쟁력 강화와 다핵 분산형 공간구조로 재편하기 위해 '인천-김포-파주-포천-화도-양평-이천-오산-봉담-송산-안산'을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건설된다.

또 서해선과 연계해 '원시-소사-대곡'으로 이어지는 광역 전철망을 신설한다. 인천 구도심 지역의 활성화와 아시안게엄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2호선을 새로이 건설해 도시철도를 확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종 규제로 낙후된 수도권 북부지역에 '남북교류점경벨트'를 설정해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충청권은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중심지로 삼아 한국의 '실리콘벨리'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정복합도시 중심의 첨단기술형 광역성장벨트를 형성해 연구개발(R&D) 허브 및 동북아의 IT·BT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족형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한 후 '대전-행정복합도시-오송'을 연걸하는 거점 도시간 신교통수단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저속도로'가 된 경부선을 보완하기 위해 제2경부 및 제2서해안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환황해권' 성장거점을 서해안 철도로 연결하는 한편 서해안과 내륙을 연결하는 동서4축 고속도로를 음성에서 제천까지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호남권은 '21세기 문화예술과 녹색산업의 창조지역'이라는 모토아래 세계수준의 해양문화·관광 레저벨트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식품산업 등 저탄소 녹색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새만금 신항을 신설하고 군산공항을 확장하는 등 새만금 지역의 조기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비롯해 목포-광양을 잇는 교통기반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더불어 압해-암태, 화양-적금을 잇는 연육교를 건설해 서남해안의 다도해 개발을 촉진하고 수도권-충청권-호남권 연계를 위한 호남고속철도도 건설한다.

아울러 다핵형 광역권 성장을 위해 광주시 외곽에 순환도로를 구축키로 했다.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동남권은 '환태평양 시대의 기간산업 및 물류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비전아래 부산신항의 배후 물류 및 산업단지와 울산의 기간산업 테크노산단을 신성장거점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항과 광양항을 잇는 부산-마산-진주-광양 철도를 복선전철화하고 함양과 울산을 연결하는 동서8축을 확충하기로 했으며 대경권과 함께 동북아 제2허브공항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거제간 연육교 건설 등을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다핵형 광역권 성장을 위해 부산시 외곽에 순환도로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경권은 전통문화와 첨단 지식산업의 신성장지대로 육성키로 했다.

환동해권 에너지벨트와 내륙 IT융복합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한편 역사와 전통문화유산에 기반한 세계수준의 관광밸트를 개발키로 했다.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영주와 울진간의 동서 5축과 상주와 영덕을 잇는 동서6축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동남임해공업밸트와 동해안에너지밸트간 연계를 위한 울산-포항-영덕간 동해고속도로를 확충하고 내륙 관광 활성화를 위한 3대 문화권의 문화·생태 관광기반을 동남권과 연계해 개발한다.

다핵형 광역권 성장을 위해 대구광역시 외곽에 순환도로도 건설된다.

강원권은 환동해권 관광과 휴양지로 육성하고 웰빙산업의 프론티어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관광산업 기반을 위한 서울-춘천-양양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와 동해-삼척, 주문진-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원주-강릉간 철도도 추진된다.

또 내륙 산업 및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도 병행키로 했다.

제주권은 아시아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고품격 관광레저 산업을 육성하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질적 기반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에 크루즈항을 건설해 체류형 해양 레저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해양과학관 등 수요창출형 관광시설도 건설된다.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영어교육도시 조성과 항공운송능력 확충도 지원에 포함됐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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