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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속의 미소녀 '아이폰걸' "저 승진했어요!"

최종수정 2008.09.03 14:47 기사입력 2008.09.03 14:00

지난달 말 영국의 한 남성이 구입한 아이폰(iPhone)에 저장돼 있던 화제의 '아이폰걸'이 근무처에서 승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광저우일보 인터넷판은 아이폰걸의 동료의 말을 인용해 그녀가 생산라인 반장으로 승진했다고 전했다.

아이폰걸이 화제가 된 것은 지난달 말 영국의 한 남성이 구입한 아이폰에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여공의 사진이 저장된 것을 발견하면서부터였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노동자'란 이름으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순식간에 전 세계에 퍼진 그녀의 사진을 놓고 네티즌들은 '아이폰걸'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귀엽다"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치고 표정이 참 밝다" "12~13세 정도로 보이는데 노동 착취 아니냐" "애플의 새로운 광고 전략이다" "이 사진 때문에 상을 받을 것이다 혹은 해고될 지도 모른다"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결국 네티즌들의 끈질긴 추적 끝에 그녀가 애플의 하청업체인 대만기업 팍스콘의 중국 광둥성 선전시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팍스콘은 사진 속의 소녀가 자사 직원임을 인정하고 "기능 점검을 위해 사진을 찍은 후 지우는 것을 잊어버렸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이폰걸이 소동의 책임을 지고 해고됐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팍스콘은 이를 부정했다. 오히려 승진해 또 다른 화제 대상이 된 것이다.

이같은 인기에 대해 아이폰걸은 "자신은 평범한 여자이고 싶다"며 "타인으로부터 주목을 끄는 생활을 싫어한다"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근무에 지장이 있으니 취재는 삼가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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