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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호동 구구단-MC몽 숭어잡이 '굴욕'

최종수정 2008.06.08 21:11 기사입력 2008.06.08 19:18

'1박2일' 팀, 2박 3일간 백령도 여행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KBS2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서 강호동과 MC몽이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구구단 게임에서 굴욕을 당한 데 이어, MC몽은 6명의 멤버 중 대표로 숭어잡이에 나서면서 난감한 상황에 처한 것.

8일 방송된 '1박2일'에서 6명의 멤버들은 특별히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백령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C와 구구단 게임을 했고, 김C가 낸 첫 문제 '4X7'에 36이라고 답했다.

이 때 사뭇 진지한 강호동의 표정에 다른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틀린 답을 말한 게)분명 연기가 아니었다"며 강호동의 구구단 실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침묵이 흐르던 중 자신의 이미지가 손상될 것을 우려한 강호동은 PD에게 조금 전 했던 구구단 게임을 편집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PD는 "구구단 다섯 문제를 더 내서 연속으로 모두 맞추면 편집해 주겠다"며 말했고, 강호동도 이 협상을 받아들여 다시 구구단 게임을 했지만 역시 문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구구단 굴욕'은 계속됐다.

특히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구구단 중 3단만을 순서대로 문제낸 뒤 "호동이 형 3단은 다 외웠어"라고 말해, 강호동을 더욱 굴욕적으로 만든 것.

MC몽도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함께 굴욕을 당하긴 마찬가지.

백령도로 이동하던 중 PD는 "멤버 중 한 명이 대청도에 들러 숭어를 잡아오면 한 마리당 1000원의 용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으며, 강호동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의 추천으로 MC몽과 매니저가 미션 수행에 나섰다.

매니저와 함께 대청도에 내린 MC몽은 부러진 낚시대를 얻어 숭어 낚시를 시도했지만 숭어를 낚는 데 실패했다.

또 큰 그물을 구한 MC몽은 매니저와 함께 숭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돌진했지만 얼마 뛰지도 못하고 자신의 그물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MC몽은 결국 웅덩이에서 큰 숭어를 잡는데 성공, 그동안 당했던 굴욕을 만회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1박2일' 멤버들은 백령도에서 해병대 군인들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nomy.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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