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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일지매' 변신 때 입는 갑옷만 500만 원

최종수정 2008.05.21 03:08 기사입력 2008.05.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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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극본 최란, 연출 이용석)에서 입는 의상이 고가의 수공예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드라마에서 주인공 이준기가 일지매로 변신하면서 입는 갑의(갑옷)는 총 세 종류로, 상황에 따라 옷을 바꿔 입는다. 이 의상들은 대부분 수공예품인데다가 모두 500여 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가슴에 입는 반갑의은 금속공예가인 박준 씨가 무려 4개월이나 걸려 제작한 의상. 이준기의 몸을 피팅한 뒤 여러가지 시도를 한 끝에 손으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으로, 밝은 색을 일부러 부식시키는 노력을 더해 더욱 가치를 키웠다.

최근 제작발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이준기가 쓴 일지매 마스크도 이준기의 얼굴을 석고로 본을 떠서 만들었다. 여기에는 '겸이'로 살던 어릴 적 자신이 겪은 슬픔을 나타내기 위해 볼에는 눈물 모양도 들어갔다.

특히 이 마스크는 일지매가 이전의 의적들과 차별됨을 나타내는 주요한 소품. 이번 이준기의 일지매는 머리카락도 묶거나 싸매지 않고, 오히려 실제 머리카락과 눈도 그대로 공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여느 의적들은 두건을 쓰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어떤 때는 실제 배역이 아닌 대역을 써서 무술장면들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준기는 "연기자는 눈을 보여주며 직접 연기해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지매가 아닌 평상시 '용이'의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보라색 톤에 다른 의상을 겹쳐있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겨울에는 스웨이드원단을, 여름에는 올풀림 원단을 사용했다. 이는 극중 일지매와 용이의 모습을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함이다.

의상 컨셉트를 담당한 SBS아트텍 디자이너 탁은주 씨는 "일지매 복장은 다양한 무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동성을 강화했다"며 "검은 옷에 빨간 배대로 포인트를 주려했고, 특히 작은 장신구와 아대 등도 일일히 손으로 만들어 일지매를 더 돋보이게 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일지매'는 조선시대 사회계급 타파 등 개혁세력과 이에 맞선 보수세력의 갈등 사이에서 신분을 감춘 채 맹활약을 펼치는 일지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준기를 포함해 한효주, 박시후, 이영아 등이 주요 인물로 출연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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