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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burnish ties over gol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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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라운드 전 골프 카트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라운드 전 골프 카트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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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인간 관계 구축에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다(A round of golf can be one of the most valuable relationship tool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일본 지바현 모바라골프장에서 플레이했다. 우정의 라운드로 이번이 벌써 5번째이다. 10년 지기인 두 정상의 골프는 큰 효과를 발휘한다(Trump, Abe to burnish ties over golf). 격의 없는 의견 소통과 신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A round of golf has the ability to build lasting relationship in a few hours).

두 정상 모두 골프광(avid golfers)이다. 상호 방문 시 함께 골프를 한다(They've played rounds together in both countries). 아베 총리는 직접 카트를 운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우했다. 일본 평론가들은 "아베 총리가 골프외교를 통해 '전례없는(unprecedented) 친선관계'를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골프의 매력은 대자연 속에서 4시간 이상 좋은 공기를 마시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한다는 점이다.


솔직한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브로맨스(bromance)가 생긴다. 골프 외교는 물론 냉정한 태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마인드 역시 중요하다. 골프는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면을 억제한다. 친밀감과 우정이 생기는 이유다(Always remember your ultimate goal in a round of golf: developing friendship). 미국의 유명한 골프평론가 패트 섬머올이 제시한 골프 비즈니스의 성공 비결이다.


1. 항상 공손하고 흥분하지 말라(Be courteous at all times, but don't go overboard).

2. 조심스럽게 카트를 몰며 안전에 주의한다(Drive the cart carefully and always keep safely in mind).


3. 모시는 손님과 공이 근접하면 귀빈에게 먼저 치도록 권하라(If you and your guest's shots are relatively close to each other, let your guest hit first).


4. 손님의 핸디캡이 당신보다 높으면 먼저 티 샷을 하게 하라(If your guest has a higher handicap than you, let them first tee off).


5. 손님에게 레슨하지 말라, 요청을 하더라도 두 번 생각해라(Don't give advice to your guest on how to better hit the ball, think twice if he asks).


6. 손님의 샷에 깊은 관심을 가져라(Be sure to pay close attention to all shots your guests make).


7. 선물할 때는 무조건 최상급으로 하라(Whatever gift you present, make it first class).


8. 당신의 골프실력과 대화 기법을 인상깊게 남겨라(Impress your guest with your communication skills as well as your shot-making skills).


9. 계속적인 관심은 비즈니스를 이롭게 한다(Follow-up is one of the keys to making business golf profitable).


10. 미리 질문할 사항을 생각하라(Think of several opening questions that you can ask your guest in order to get the conversation moving).


글=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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