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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Go for it or play it s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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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샷을 할 때는 먼저 벙커와 해저드 등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공격적인 샷을 할 때는 먼저 벙커와 해저드 등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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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파5홀에서 보통 '2온'을 시도한다.


신체 조건이 좋아지고, 골프장비까지 발전을 거듭한 결과다. 설계가들은 반면 '2온'을 쉽게 허용하지 않으려고 벙커나 실개천, 연못, 깊은 러프 등 다양한 장애물을 배치한다. 공격적인 플레이에서는 이런 여러가지 위험 요소들을 감안해야 한다. 아마추어골퍼도 마찬가지다. 그린을 공략하기 전 캐디에게 "4번 아이언으로 온그린이 될까요?(Can I reach the green with a four-iron?)라고 묻는다.

"네, 앞바람에 약 180야드입니다. 생각보다 길어요(Well, it's about 180 yards with a head wind. It's a little longer than you think)"라는 대답을 듣는다. 캐디와 의논한 뒤 직접 그린을 '노릴 것(go for it)'인지 아니면 안전하게 '우회할 것인가(lay up)'를 결정한다. "그린을 겨냥하겠다"는 "I'll go for the green"이다. 우왕좌왕하는 골퍼에게 "나라면 직접 겨냥하겠다"고 말하고 싶다면 "I'd go for it(I would go for it if I were you)"이라고 표현한다.


무리한 시도(risky shot attempt)를 하는 경우는 "안전하게 플레이 하라(You should play it safe)", "You shouldn't take a risk", "Don't risk it" 등으로 조언한다. 직설적으로는 "No, you can't" 또는 "No. you're still a long way"다. 조언을 듣고 "안전하게 가겠다"는 "I'll lay up"이다. 레이업은 현명한 코스공략법이다(Laying up is smart golf course management). 일부 골퍼가 사용하는 '래그 업(lag up)', '레이 오프(lay off)'는 틀린 표현이다.


A: I have about 220 yards to get to the green. Can I reach the green with a four-iron?(그린까지 220야드 남았네요. 5번 아이언으로 온그린시킬 수 있을까요?)

B: I think you can(나는 가능 하다고 봅니다).

A: OK! I'll go for the green. Whack! Am I on?(좋습니다! 직접 그린을 노릴게요. 딱! 온이 되었나요?)

B: No, the ball landed in front of bunker(아닙니다, 그린 앞 벙커에 빠졌어요).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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